안정적 생산과 노동력 절감형 과수 교육 지속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지난달 26일 본원에서 시·군 과수 담당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과수 담당 공무원 역량향상 교육’을 가졌다.
강원도의 사과 재배면적은 ’22년 1,434ha로 ’1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사과 등 과수는 기후변화 영향으로 재배적지가 중부 이북으로 북상하고 있어 강원지역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와 안정적 재배기술 확립을 위해 ’과수 다축형 평면수형 재배기술과 결실관리 교육’ 으로 시·군 과수 담당자와 농업인의 다축재배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유범선 기술지원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의 사과 주요 생산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시기별 적합한 과수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사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과수담당 공무원 역량향상 교육’은 사과 결실관리 기술과 다축재배에 대한 강의와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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