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수출연합 새 수장에 김길동 전무 선임
한국배수출연합 새 수장에 김길동 전무 선임
  • 김수용
  • 승인 2024.04.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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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통합조직서 1등 조직 만들 것”
김길동 신임대표(좌)가 박성규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김길동 신임대표(좌)가 박성규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배 수출을 선도하는 한국배수출연합주식회사의 새로운 수장으로 김길동 전무가 선임됐다.

한국배수출연합(주)(대표이사 김길동)는 지난달 29일 충남 아산시 CA웨딩컨벤션에서 2024년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에 김길동 한국배수출연합(주)를 선임했다.

신임 김길동 대표이사는 1978년 농협대학교를 졸업하고 42년간 농협에 몸 담아온 농산물 전문가로 지난 2020년부터 한국배수출연합(주)에서 전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왔다는 평가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23년 무역진흥 및 경제발전을 공로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특히 김길동 신임대표는 전임 대표이자 한국배수출연합 최대주주 조합인 박성규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과 함께 지난 4년간 호흡을 맞춰오며 배 수출통합조직을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운영 최우수등급 평가를 받아낸 장본인이다.

박성규 조합장은 “지난 4년간 배 수출종합조직을 구성하면서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회사를 설립하게 됐는데 이 과정에서 신임 김길동 대표이사의 역할이 컸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한국배수출연합이 배 수출 1억 달성을 위해 힘차게 도약하기 위한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길동 대표이사는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선임을 해 주신 거는 저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고 한편으로는 크게 또 감사하다”면서 “4년 전에 43개 생산자 단체로 출발을 한 우리 수출 통합 조직이 지금은 163개 회원사와 수출이 7,300만 불, 수출 실적이 대한민국 배 수출 비중의 98.5%를 차지하는 이렇게 큰 성과를 올린 박성규 대표이사님의 성과와 노력을 제가 이제 중단 없이 계속 이어서 하라는 임무라고 보고 수출통합조직 중 가장 우뚝 서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한국배수출연합(주)는 주주총회에서 2023년도 사업 보고서 및 결산 승인(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안), 배 수출통합조직 정관 일부 개정 승인(안), 신주발생사항 결정(안), 임원 선임(안)을 원안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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