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서 최고 인기
K-푸드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서 최고 인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4.03.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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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문전성시 … 157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 ‘한국관’ 콜라보 메뉴 시식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 ‘한국관’ 콜라보 메뉴 시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Alimentaria 2024)’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1,57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격년으로 열리는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는 4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 남유럽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식품은 물론 외식과 호텔 산업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박람회다. 올해는 약 3,200개 업체가 부스를 꾸렸으며, 스페인을 제외한 해외 참가 업체만 900개 사가 넘는 국제식품박람회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코로나19 등으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 참가를 재개했으며, 10개의 우수 K-푸드 수출 업체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꾸려 김치, 버섯 등 신선 식품부터 홍삼, 음료 등 다양한 수출 유망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K-푸드의 맛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김치와 장류 등 K-푸드를 현지 음식에 곁들여 ‘배추김치를 올린 타파스’, ‘장류와 야채 스틱’ 등 다양한 콜라보 메뉴로 시식 행사를 진행한 결과 한국관 현장에는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