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디지탈(대표이사 전영일)은 지난 22일 하와이 교육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농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해 제품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미국 하와이주 교육부 스마트팜 순방팀으로 구성돼 한국스마트팜 교육 및 스마트팜 선진기술 현장 견학을 위해 호놀룰루 교육감 1명 외 교장과 교사 등 참석자 23명이 4박5일정으로 내방했다.
이들은 지난해 3회에 이어 올 상반기에 3회 및 하반기에 3회씩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방문 및 지역을 달리하는 등 스마트팜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주도 하와이주 교육부 관계자가 29일과 내달 5일에 각 2팀이 코리아디지탈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교육 실습용 식물생장조절실(Plant Growth Chamber) 장치를 비롯해 상주혁신밸리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식물생장조절 장치는 식물학 및 농업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식물재배 환경에 따라 식물의 최적한 생육 조건을 도출하는 기술 및 지능형 환경제어 기술 등을 학습하기 위한 장치다.
실습용 식물생장조절실은 학습자가 식물의 재배환경을 직접 제어하고 양액의 성분을 조제하며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 그룹참여, 원격지도, 재배일지 작성, 재배-제어-이미지 데이터 저장 등 스마트팜 실습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코리아디지탈 관계자는 “팜스큐브 서버를 통해 향후 해외 원격재배 학습을 지원하고 학생차원의 국제교류 학습능력 및 국제협업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당사의 우수한 제품이 하와이에 진출하게 된 것은 물론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이 해외로 진출해 학습효과를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인식 고문 “팜스큐브 서버로 해외 원격재배 학습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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