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농심, ‘함께하는 청년농부’업무협약
농정원-농심, ‘함께하는 청년농부’업무협약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4.03.2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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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귀농인 안정적 영농 정착 및 판로 확보 위한 지원 나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농심 본사에서 농심(대표이사 이병학)과 ‘함께하는 청년농부’프로그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년 시작돼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은 농정원과 농심이 청년귀농인의 정착과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시작한 민관 협업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명을 ‘청년수미’에서 ‘함께하는 청년농부’로 변경하며 감자 농사의 시작부터 수확물 판매까지 더욱 폭넓은 지원에 나선다.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에서는 매해 10명의 청년귀농인을 선정한다. 선정된 인원에게는 사전 계약 체결을 통한 선금 지급으로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현지 우수농가와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본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청년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이 계약수량을 초과할 경우, 농심이 생산량 전량을 구매해 청년귀농인이 판로 걱정 없이 역량 강화와 감자재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