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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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4.03.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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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킬레이트킹’
프리미엄 킬레이트화 액상비료

㈜조비의 ‘킬레이트킹’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천하는 킬레이트 토양개량제(DTPA)를 고함량 함유한 프리미엄 액상비료로, 우수한 토양개량 효과를 나타낸다. 안정화된 액상 제형으로 사용법도 간단하고 편리하다. DTPA 킬레이트 효과와 PCA 고분자 유기산의 양이온 치환능력(CEC) 향상으로 염류장해 해소 및 작물 생육에 도움을 준다. 
염류집적이 심한 시설재배지 또는 다년생 작물 재배지의 염류를 분해, 작물이 이용 가능한 이온 상태로 전환돼 연작 장해 해결에 도움을 준다. PCA는 뿌리 발근을 좋게 해 양분 흡수율 증대에 도움을 준다. 양분의 높은 이용률로 양분 유실률이 낮아 토양 및 수질 등의 환경오염을 줄여주는 친환경 비료다.

토양미생물제 ‘바이오119’
유기농업자재 공시제품

‘바이오119’는 작물 근권 주변으로 정착해 토양 내 물리·화학성을 변화시키고, 작물이 이용할 수 없는 불용 양분들을 가용상태로 전환시켜 준다. 바이오119는 내생균주(endophytes)로 뿌리를 통해 식물체 조직 내로 이동해 식물체 내에 장기간 생존, 작물의 건전한 생육 및 지속적인 방어기작을 활성화시켜 병 발생 억제에 도움을 준다. 
바이오119를 사용한 작물은 뿌리의 발육이 활성화되고 내병성이 좋아지므로 생육 촉진 및 수확량 증대에 도움을 준다. 생육초기 1~2회 살포만으로도 근권에 정착하여 저항성 유도 효과가 우수하다. 주원료인 ‘Bacillus amyloliquefaciens’ 균주는 미생물농약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뿌리네’
뿌리발근 및 비대에 탁월

‘뿌리네’는 질소, 인산, 칼리, 미량요소, 기능성 성분이 적절하게 배합된 제품으로 정식 전 또는 정식 후에 사용 시, 뿌리발근을 활성화 해 뿌리 내림이 빠르고 뿌리활력을 좋게 한다. 또한 과수 및 과채류에 착과 후 세포분열과 세포 비대에 도움을 줘 과실 상품성을 좋게 한다. 기능성 성분 콜린은 세포막 구성성분의 하나로 세포막의 침투압 조절에 관여하고, 신경 전달을 촉진해 뿌리발근을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능성 성분 사포닌은 계면활성 효과로 양분의 흡수 및 이동을 도와주며, 작물을 튼튼하게 하여 병해 저항성 증대에 도움을 준다. 작물 체내로의 침투이행성이 뛰어나 과실과 잎, 뿌리의 성장이 더딘 세포의 끝부분까지도 신속히 이동해 작물의 생육 및 과실의 비대, 착색 및 당도 향상을 돕는다.

㈜조비 ‘엔에스플러스’
이제 지력 걱정은 NO

㈜조비의 ‘엔에스플러스’는 휴믹산과 펄빅산을 함유한 천연 부식산 토양개량제다. 대표적인 토양 지력 증진제인 휴믹산과 펄빅산은 땅속에서 오랫동안 부식돼 형성되는 천연유기물이며, 그중에서도 ‘검은 보석’이라 불리는 최고급 ‘레오나르다이트’를 사용했다.
휴믹산과 펄빅산이 토양을 회복시키는 방식은 다양하다. 토양에 강하게 흡착된 비료 성분과 불용성 성분(염류)을 분해하고, 토양의 양이온 치환능력(CEC)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비효 증대 및 비료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토양 입단화를 활성화함으로써 토양 공극을 증대시켜 수분 이동 및 뿌리 발달을 저해하는 경반층을 깨 준다. 그 결과, 보습력과 보비력이 증가하고 토양 비옥도가 장기적으로 향상돼 지력을 종합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엔에스플러스’는 휴믹산과 펄빅산의 원료로 사용되는 레오나르다이트를 최고급 성분으로 선택해 더욱 차별화했다. 레오나르다이트는 갈탄의 산화 생성물로, 휴믹산의 주요 공급원이다. 생체를 활성화시키고 불용성 양분을 가용화하는 작용기(作用基)인 카르복실기가 많이 포함돼 있다. 
친환경 제품이어서 유기 농업 재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엔에스플러스는 해외 유기농인증(OMRI) 및 국내 유기농업자재 등록을 완료했다.
정창훈 조비 사업개발팀 매니저는 “엔에스플러스는 다량의 영양 부식질로 구성돼 토양의 보비력과 보습력을 향상시킨다”며 “엔에스플러스가 토양구조를 개선하는 등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