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원예농협, 조합원 복숭아 묘목 농가 지원 ‘호평’
경기동부원예농협, 조합원 복숭아 묘목 농가 지원 ‘호평’
  • 권성환
  • 승인 2024.03.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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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사레복숭아 생산량 규모화 위한 묘목 농가 보급 추진
지난 13일 경기동부원예농협 본, 지소 경제사업장에 유재웅 조합장(가운데), 이호철 작목반협의회장(왼쪽 세 번째) 등 경기동부원예농협 관계자들이 묘목지원사업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지난 13일 경기동부원예농협 본, 지소 경제사업장에 유재웅 조합장(가운데), 이호철 작목반협의회장(왼쪽 세 번째) 등 경기동부원예농협 관계자들이 묘목지원사업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경기동부원예농협(조합장 유재웅)은 지난 13일 본, 지소 경제사업장에서 동해 피해에 대비 및 품종별 규모화 생산화를 유도 하기 위한 신규묘목 사업을 실시해 조합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최근 잦아진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관내 복숭아 과원 피해가 잦아지고 있다. 이에 경기동부원협은 기상피해, 노목 복숭아 과원에 대한 신규묘목 지원을 통해 복숭아 품종별 규모화 생산화를 유도 했다.

특히 품종갱신을 유도하고 신규품종을 확보?보급함으로써 소비차가 찾는 맛좋은 품종 갱신을 통해 농가소득증대를 기여했다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유재웅 경기동부원예농협 조합장은 “계속된 동해와 냉해피해 등 고목 과수에 고사가 있는 과원에 신규 복숭아 품종묘목을 지원하고자 우리농협 본점 작목반협의회 이호절 회장님과 함께 작목반에 필요한 품종갱신을 유도하고 이에 따른 품종묘목 공급을 통해 햇사레 복숭아 품질향상과 품종별 생산량 규모화를 유도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품종의 복숭아를 함께 협력 공급하면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지원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금번 지원은 지난해 4,500주, 금년도 장호원황도 외 7,500주(25ha식재)를 공급, 앞으로 3년 후 금번 식재된 복숭아 600톤이 출하돼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