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일본 등 수출판촉 적극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지난 15일 ‘아스파라거스 수출선도조직 발대식 및 협력방안 회의’를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대학교, ㈜승운무역, 강원도아스파라거스생산자협회를 포함한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국내 아스파라거스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코로나-19와 일본 엔저현상,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폐지 등 수출 악재의 발생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작년부터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aT(강원지사), 강원도아스파라거스생산자협회, ㈜승운무역 등과 협력해 아스파라거스 수출선도조직을 출범시켰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수출선도조직 정부 지정서 수여(aT 고정희 농식품사업처장이 승운무역에게)와 함께 수출확대 및 R&D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서는 2024년도 아스파라거스 수출선도조직 운영 및 수출계약 협의가 진행되며, 일본의 신규 바이어도 참석하여 직접 수출계약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홍콩에 1차 수출판촉전을 개최하기 위해 3월 18일 첫 수출(288kg, 춘천아스파라거스연구회)을 추진한다. 이번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신규 바이어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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