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의 날’ 건강한 토양관리 모색
‘흙의 날’ 건강한 토양관리 모색
  • 권성환
  • 승인 2024.03.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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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흙의 날 기념 학술토론회 열어 … 토양관리 연구방향 논의
제9회 흙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측부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제9회 흙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측부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9회 흙의 날을 맞아 한국토양비료학회, 농협중앙회와 함께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건강한 지구, 토양연구의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흙의 날’(3월 11일)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관련 기관 및 학계, 산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농업과 생산 기반인 토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래 연구 방향을 논의됐다.

토론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토양관리를 위한 미래 연구(한국정밀농업연구소 남재작) △디지털 토양관리를 위한 현황 및 전망(한국벤처농업대학, 최대근) △지속 가능한 토양관리를 위한 친환경 농업 정책(단국대학교, 김태연) △지구를 지키는 사업, 재생유기농업(파타고니아 김광현) 4개 주제 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