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친환경농업협회 새 수장에 김상기 후보 당선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새 수장에 김상기 후보 당선
  • 김수용
  • 승인 2024.02.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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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현장 대변하는 적극적인 정책 활동 추진할 것”
김상기 회장(가운데), 유장수 자조금관리위원장(좌측), 김현국 감사가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상기 회장(가운데), 유장수 자조금관리위원장(좌측), 김현국 감사가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을 이끌어갈 새 수장에 김상기 전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이 당선됐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달 21일 조치원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전국의 친환경협회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대의원 총회 및 5기 임원 선거’를 통해 회장, 감사 2명, 자조금관리위원장을 선출했다.

협회를 새롭게 이끌 중앙회장에 김상기 후보가 당선됐다. 이와 함께 감사에 김현국, 손병철 후보가 당선됐으며, 자조금관리위원장으로 유장수 후보가 당선됐다.

김상기 친환경협회 회장은 “4만 5,000여 친환경 농민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만큼 책임감이 크다”며 “내부적으로 조직 강화를 통한 화합과 단결을 이뤄 내고, 대외적으로는 친환경농업 예산 확대와 친환경 유기농업 재배면적 및 인증농가 확산에 총력을 다해 친환경 농업인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당선자들은 향후 2년간 친환경협회 임원으로서 친환경 농민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