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새롭고 따뜻한 이야기 찾아간다
농업농촌 새롭고 따뜻한 이야기 찾아간다
  • 김수용
  • 승인 2024.02.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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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업정책 홍보 기자단 발대식 개최

농업농촌의 새롭고 따뜻한 이야기를 찾아 국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기자단이 발족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2월 23일 충북 괴산에 위치한 ㈜뭐하농에서 ‘2024년 농식품부 정책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주요 정책을 국민 시각에서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공식 블로그를 비롯한 사회누리망(SNS) 등을 활용해, 2007년부터 매년 15여 명의 대학생, 주부 등 일반 국민을 선발해 기자단을 운영해 왔다. 지난 2023년에는 32명의 기자가 총 162개의 콘텐츠를 제작, 블로그와 유튜브 등을 통해 영상, 사진, 소식그림(카드뉴스), 기사로 농식품 정책과 현장을 소개했다. 올해는 총 163명이 정책기자단에 지원한 가운데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 콘텐츠 기획안 등을 토대로 최종 34명을 선발했으며, 정책기자단의 내실 강화를 위해 청년 농업인과 농업분야 전공자, 유튜버(구독자 25만 명), 해외 거주 블로거 등 인적 구성과 선발 분야를 다양화했다. 

농식품부 정책기자단은 정책을 직접 경험·체감해 국민에게 생생하게 소개하고, 다양한 정책 현장을 취재하며 보고 들은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 행사는 올 한해 본격적인 기자단 활동을 시작하기 앞서, 운영 계획을 소개하고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훈 농식품부 차관이 행사에 참여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발대식이 열린 ㈜뭐하농은 청년 6명이 청년의 감각과 활동을 통해 새로운 농촌 경제적·문화적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라 발대식의 의미를 더욱 깊이 했다.

한훈 차관은 농식품부 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준 “정책기자단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정책기자단의 창의적인 시각과 뜨거운 열정으로 농업 정책과 농촌의 새로운 모습이 국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