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 개최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 개최
  • 조형익
  • 승인 2024.02.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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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영관리제·등록기준 완화·대표작물군 도입해야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지난달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회의장에서 정기총회 및  유기농업자재 및 비료품질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지난달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회의장에서 정기총회 및 유기농업자재 및 비료품질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지난달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회의장에서 정기총회 및  유기농업자재 및 비료품질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안인 협회부회장은 ‘국내외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시장동향과 해외시장 개척방향’ 발표에서 “친환경농산업이 정체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탄소중립 실현 대안으로 친환경 농자재 산업의 중장기 전망을 밝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며 “세계적으로 바이오연료가 연간 12%씩 성장하고 있고, 바이오농약은 연 14%씩 성장하고 있어 시장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친환경농자재 산업육성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자재의 국가공영관리제 도입 ▲유기농자재 효과표시 차등화 ▲사후관리비용 정부지원 강화 ▲천연식물보호제 등록기준 완화 ▲허브식물 시범재배단지 조성 ▲대표작물군 등록 등을 현안과제로 요청했다.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 박지영 사무관은 친환경 농업의 최근동향 및 육성배경 등 정책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정보자재과 김홍경 주무관은 ‘2024 유기농업자재 품질관리 방향’이란 주제발표에서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공시를 받았거나 공시제품이 공시기준에 맞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며 “생산·유통 중인 유기농업 자재에 대한 품질검사를 강화하면서 유기농업자재 제조업체에 대한 생산과정을 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관 이현정 주무관은 ‘2023 비료품질관리’이란 주제발표에서 “생산·판매 업체에서 보관 진열·유통·공급 중인 비료에 대한 품질관리를 강화하면서 불량비료 유통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라며 “품질 관리 대상을 확대하면서 판매관리 의무 준수사항 점점을 강화하고 농약·유기농자재 등 사후관리 업무와 연계하는 등 유기적으로 통합해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