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원예농협(조합장 채규선)은 지난달 21일 UN국제 부패방지의날 기념조직위원회로부터 '부패방지 청렴지도자 공헌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렴지도자 공헌상은 UN부패방지의날 기념조직위원회와 UIA국제단체 연합소속,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글로벌시민사회 300여개 단체에서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대상자를 추천받아 조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채규선 조합장은 2019년 취임 이후 청렴 지도자로서 선도농협 구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농업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을 추진했고, 정도경영과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교육 강화, 복무기강 확립, 부패방지 강화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 청렴농협 구현에 앞장서 왔다.

채규선 조합장은 “부패없는 세상이라면 이러한 상도 없었을텐데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그동안 살아온 것처럼 청렴하고 깨끗한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며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