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
경북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
  • 조형익
  • 승인 2024.02.2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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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2개 시군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작업 적극 도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2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2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2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각 시군 담당 공무원과 영천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농업인 조직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실천을 결의했다.

이번 행사는 영농부산물을 농가가 직접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면 첫째, 토양비옥도가 높아져 작물 생산성이 향상되고 둘째, 봄철 산불 발생을 예방하며 셋째,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불법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영농부산물 적기 수거와 파쇄를 통한 자원화,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을 실천해 맑은 공기와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연시회를 열고, 영농부산물의 퇴비 활용 과정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