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원협, 참외 공판장 개장식 등 풍년기원제 성료
성주참외원협, 참외 공판장 개장식 등 풍년기원제 성료
  • 조형익
  • 승인 2024.02.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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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시장의 선봉장 역할 통해 농가소득 제고할 터”
성주참외원예농협은 지난달 22일 성주참외공판장 개장식을 열고 풍년기원제를 열었다.
성주참외원예농협은 지난달 22일 성주참외공판장 개장식을 열고 풍년기원제를 열었다.

성주참외원예농협(조합장 안중성)은 지난달 22일 성주참외공판장 개장식을 열고 풍년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중성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원 및 참외재배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와 풍물패의 축하 사물놀이가 펼쳐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출하주 11명 및 우수 중도매인 2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성주참외원예농협은 지난해 참외 215만9,000상자(10kg 기준) 755억5,000만원의 실적을 올려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평균 시세는 7만2,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중성 조합장은 “세계적인 명물로 성장하고 있는 참외시장의 선봉장 역할을 통해 농가소득을 제고하고 있다”며 “꾸준한 품질관리로 국내 소비자는 물론 세계 속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현재 참외시세는 평균13만1,000원 정도로 나타났다. 이는 참외생산량이 일조량 부족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