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은 지난 6일 천안시 성환읍 본점 대강당에서 제64기 대의원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한 결과, 제63기보다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

천안배원협의 지난해 결산에서 성과를 살펴보면 경제부분은 전년보다 5.17% 상승한 1,037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계획대비 112.76%를 달성해 뛰어난 사업성적을 기록했다. 구매가 전년보다 11.41% 성장했고, 판매 5%, 운송 20% 등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보험도 전년보다 7.94% 증가한 94억 9,100만원을 나타냈으며 이는 계획보다 높은 112.76%의 달성율을 보여줬다.

신용 부분에서도 전년보다 향상된 성과를 나타냈다. 잔액은 전년보다 7.54%가 상승했고 평잔도 5.5%가 상승했다. 대출금에서는 상호금융가 정책자금이 각각 7.8%, 8.1%가 늘어났다.

박성규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은 “지난해 조합원의 뜨거운 관심과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조합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올해도 지난해 사업에 힘입어 보다 낳은 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