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원예농협 - 공판사업 최초 600억 돌파
창원원예농협 - 공판사업 최초 600억 돌파
  • 조형익
  • 승인 2024.02.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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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원예농협(조합장 이성진)이 지난 2일 제63기 결산총회<사진>를 개최한 결과, 물가상승과금리의영향으로경기침체가장기화되는 등 금융환경의 불안정성 속에서도 건전여신중심의대출사업확대및저원가성예금추진,철저한금리관리와불필요한비용의절감으로전임직원이수익창출에노력한결과11억3,300만원의손익을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사업은 예수금평잔 4263억6,450만원으로 전년 3925억4,228만원보다 15.03% 순증했다. 상호금융대출금 평잔은 3145억8,439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2816억2,447만원보다 11.7% 순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사업 중 공판장사업은농산물작황저조에따른산지수급의불균형등어려운현실 속에서도부단한노력을통해채소류336억300만원,과일류252억9,400만원,계통출하19억5,700만원 등 총608억5,400만원의사업실적을거양해 창원원예농협 창립이후최초로판매사업에서600억 원을돌파했다. 구매사업은박스사업확대및비료사업등의추진으로총취급액34억7,800만원의실적을 달성했다.

교육지원사업은 대내외적경영여건이전반적으로어려운가운데서도11억3,300만원집행했으며투명한경영을위해경영공시는물론분기별운영 공개자료를공개하는 등조합원이언제든지공개자료를열람할수있도록했다.

조합원실익을 증대하기 위해전체조합원의료비카드지급,구매사업과연계한영농자재(비료)무상지원,일반자재외상공급이자보전,농산물포장박스환원,농약구매가격보전및농작물재해보험,농업인안전재해보험가입지원 등조합원의영농에직접소요되는영농비를줄이기위한사업을적극실시했다.

이성진 조합장은 “지난해는 갖은 자연재해에 따른 작황저조와 금리상승에따른이자부담 등으로소비심리가위축되는등전반적으로낮은성장세를보인한해였다”며 “금융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여전히 불안요인이 있지만 농가소득 증대 및 조합원의 복지증진 등 삶의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