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 박승문)은 지난 1일 충청남도 공주시 경제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제38기 대의원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에 대한 결산을 마무리했다.

세종공주원협은 이번 결산에서 지난해 마늘공선회를 통한 마늘 수매, 배 수출사업을 실시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공유했다. 또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예수금과 대출금 성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경영내실화를 추구해 건실하고 우수한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지원 사업을 조합원의 실익지원에 중점을 두고 지원했다면서 농약환원구매 지원과 과수 냉해피해 지원 등 각종영농자재 지원 사업을 실시했으며 내실 있는 영농교육을 실시해 조합원에게 영농기술 보급과 농협환경 및 시장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 사과 묘목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유기질 비료에 대한 국비와 지방보조 외에 농협 자체적인 유기질 비료 보조 사업을 실시했다.

조합원의 복지증진 일환으로 조합원의 건강검진, 조합원 자녀학자금,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료 지원, 생활물자 지원, 판매사업 장려금 환원 등을 지원했다.

박승문 세종공주원예농협 조합장은 “조합원의 걱정과 근심을 늘 함께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항상 조합원과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면서 “올해는 사업실적 향상을 통한 자산 증가와 자기자본 확충을 통한 튼튼하고 내실 있는 재무구조를 이뤄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