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원예농협 - 어려운 여건속에서 꿋꿋한 성장세
정읍원예농협 - 어려운 여건속에서 꿋꿋한 성장세
  • 김수용
  • 승인 2024.02.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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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은 지난 2일 전라북도 정읍시 본점에서 제59기 대의원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지난해 사업결산을 한 결과, 고금리·고물가 상승으로 더딘 경기 회복과 대외 여건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많은 수상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됐다.

정읍원협은 총 자산은 전년대비 5.42%가 성장하고 99억 원이 증가한 1,926억 원으로 나타났다. 신용사업은 1,713억 원이였으며 일반 산업은 213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당기순손익은 10억 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에 정읍원협은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상호금융대상평가 최우수상, 총화상, 함께하는 조합상 등 권위 있는 상을 모두 석권했다.

또한 정읍원협은 조합원의 지원사업을 위해 농약지원사업, 의료비지원사업, 4종복비 할인판매, 자녀학자금지급, 폭설피해지원물품공급, 충전식자동분무기 및 장갑지원 등을 실시했다. 올해도 시설하우스 도포제사업, 과수냉해피해사업, 딸기상토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 및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대건 정읍원예농협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읍원예농협 전 임직원은 농업인을 위한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노력한 결과 대·내외적으로 정읍원예농협의 위상이 높아지는 한해가 아니었나 싶다”며서 “올해도 조합원과 끊임없는 소통과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경영안정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복지향상에 항상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