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유림 활용해 산림강국 건설
산림청, 국유림 활용해 산림강국 건설
  • 김수용
  • 승인 2024.02.0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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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산림청장·국유림관리소장 토론회 개최
지방산림청장·국유림관리소장 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방산림청장·국유림관리소장 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유림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산림강국으로 도약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2일 대전 케이더블유 컨벤션호텔에서 국유림 활용 및 산림사업 안전관리 강화방안 마련을 위해 지방산림청장·국유림관리소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의 산림 중 약 24%의 국유림을 관할하는 지방산림청장·국유림관리소장 등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정책 발전을 위한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가재산인 국유림을 효율적으로 관리·이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숲 가꾸기 등 산림분야의 규제개선을 통해 사업성과를 높이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산림현장에서의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이행을 강조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유림의 효율적 관리와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산촌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