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원예농협 - 판매사업 9.3% 성장 … 괄목성장 이어가
순천원예농협 - 판매사업 9.3% 성장 … 괄목성장 이어가
  • 조형익
  • 승인 2024.02.0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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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원예농협(조합장 채규선)이 지난 1일 제61기 결산총회<사진>를 개최한 결과, 예수금은 경기불안정이 장기화 되는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10.1% 성장한 4,699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사업은 예수금 잔액이 지난해보다 10.1% 성장한  4,699억 원이 성장했으며 대출금은 지난해보다 5.63% 성장한 3,81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적인 고금리 추세 및 각종 대출 규제 속에서도 대출금은 5.63% 성장한 3,813억 원을 달성했으며, 평잔은 3.57% 성장한 3,671억 원을 달성했다.

경제사업 중 공판장사업은 총 물량 3만4,514톤을 취급해 과일 355억(9.1%), 채소396억 원(9.5) 등 9.3% 성장한 751억 원을 달성했다.

하나로마트는 총 6.11%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 엔데믹 및 전반적인 물가상승의 영향으로 남정점(본점) 6.87% 성장한 374억 원, 연향점 전년대비 3.21% 성장한 94억 원 등 총468억 원을 달성했다.

구매사업은 전년도 유류가격 및 비료가격의 인상돼 어려운 가운데서도 유류사업은 38억9,600만원과 일반자재 사업분야에서 11억2,900만원을 판매했다. 

교육지원사업비는 13억4,600만원으로 전년보다 52.15% 증가한 4억6,200만원을 편성했다. 영농지원을 위해 비료, 포장재, 소화기, 농작업세탁기 등 지원을 위해 7억2,800만원과 조합원의 생산성 향상과 각종 선지지 견학 등을 위해 2억1,300만원을 집행했다. 아울러 조합원의 삶의질 등 복지향상을 위해 3억5,500만원을 지원했다.

채규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이상기온 및 부동산 경기 침체되는 등 어려운 한해를 보낸 가운데에도 대의원 및 조합원, 임직원의 노력으로 괄목할한 성장을 거뒀다”면서 “지도사업역량 강화로 조합원 복지 향상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온라인마케팅 강화로 비대면 사업추진과 및 남정동 하나로마트 2층을 임대로 전환해 수익을 개선하면서 고객의 편의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