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부산물 양질의 퇴비로 활용
영농부산물 양질의 퇴비로 활용
  • 권성환
  • 승인 2024.02.0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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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기원,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 연시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 춘천 아스파라거스 재배 농가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 춘천 아스파라거스 재배 농가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지난 1일 춘천 아스파라거스 재배 농가에서 도·시군 농업기계 및 관련 공무원,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

이번 연시회는 봄철 영농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영농부산물을 잘게 부순 뒤 퇴비로 만들어 활용하고, 농업·농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해 추진했다.

일부 농가에서는 수확 후 폐비닐, 고춧대 등 영농폐기물과 부산물 처리를 위해 논·밭두렁을 태우고 있지만 이는 농촌지역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

논·밭에는 익충과 해충 등 다양한 곤충이 서식하고 있는데 병해충 방제를 목적으로 태울 시 익충의 개체수는 현저히 줄어든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 보유파쇄기를 이용해 도내 마을 단위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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