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융복합산업 연 매출 31조원, 종사자 38만명
농촌융복합산업 연 매출 31조원, 종사자 38만명
  • 김수용
  • 승인 2024.01.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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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 기초실태조사 결과 발표

지난해 농촌융복합산업으로 31조원의 매출과 38만명의 고용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3 농촌융복합산업 기초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인 등이 농촌지역의 농산물, 자연, 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이용해 식품가공 등 제조업,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과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농식품부는 2년마다 관련법에 근거해 농촌융복합산업 현황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2022년에 농촌융복합산업을 영위한 경영체를 대상으로 사업 유형, 매출·종사자 현황 등을 분석하고, 인증경영체와 미인증 경영체에 대한 정책 효과성을 살펴보았다.

‘2023 농촌융복합산업 기초실태조사’의 주요 조사 결과는 △농촌융복합산업 규모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매출액 △농촌융복합산업 종사자 수 △농촌융복합산업 업종별 현황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이번 조사결과 매출액, 고용 측면에서 인증경영체가 미인증 경영체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향후에도 인증 경영체가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