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지이용률 최대 50% 증가 및 연작 가능해
ICT(정보통신기술) 적용, 이동식베드를 이용한 인삼 생산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이 사업은 시설하우스에 최소한의 작업 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에 좌우 이동이 가능한 인삼재배 베드를 설치해 활용함으로써 기존 하우스 농업에 비해 묘삼이나 인삼을 생산할 수 있는 경지이용률이 30~50% 이상 증가한다.
이동식 베드 이용 재배시스템은 한 번 인삼을 재배한 후 토양을 증기로 살균시켜 뿌리썩음병의 원인균을 사멸시키면 바로 연작이 가능해 인삼 연작 장해 개선과 무농약 재배도 가능하다.
인삼 하우스 내에 ICT 기반 환경제어시스템을 설치해 안정적인 자동화 재배관리도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ICT 적용 이동식베드를 이용한 무농약 인삼 생산기술 보급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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