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진 조합장 “영농기술 전수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은 경북 영천에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복숭아의 품질을 결정하는 동계전정 교육을 원예지도사(역)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동계전정 교육을 위해 대구·경북 전역의 24개 사무소의 원예지도사(역)이 참석했다. 원예지도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정교육을 통해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조합원의 재배 작목이 다양해짐에 따라 복숭아를 재배하는 조합원에 대한 지도력 향상을 위해 외부강사로 복숭아 재배 선도농가인 박준규 강사를 초청해 이론교육과 조별 현장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원예지도사(역)들은 전정기술 향상을 위해 나무수세에 알맞은 전정법, 변화하는 전정기술, 겨울철 올바른 과원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바탕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전문역량을 높였다.
서병진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최상의 영농기술이 전수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영농기술을 습득해야 한다”며 “복숭아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지도 능력의 함양을 통해 현장에서 만나는 조합원의 과원관리 기술도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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