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이롭게 하는 원예작물 - 67
몸을 이롭게 하는 원예작물 - 67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4.01.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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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K·C·A 등 풍부해
속 편안하게 해주고 변비 없애줘

◈ 고자리

밭이나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한의학적 성질로 줄기와 잎은 성질이 차갑거나 뜨겁지 않고 평이하며, 뿌리는 성질이 서늘하다. 맛은 쓰며, 독이 없다.

잎은 호생하며 엽병이 있고 3출엽이며 소엽은 넓은 도란형이고 원두이며 예저이고 기이 1~2cm, 나비 7~15mm로서 윗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탁엽은 반난형이고 깊은 톱니가 있다. 열매는 협과로 2~3회 말리고 지름 5~6mm로서 맥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갈고리같은 가시가 있다. 주로 캐어 삶아서 간장에 무치거나 생것으로 먹는다.

개자리는 비타민 K, 비타민 C, 비타민 A 등이 풍부하다. 한의학에서는 소화기계, 해열, 장 건강, 간 건강 등에 이롭다고 나와있다.

속을 편안하게 만들며, 모든 장기의 기능을 원활히 해준다. 잘 낫지 않는 열을 내려준다. 대·소장을 잘 소통시켜 변비를 없애주며 황달을 치료한다.

<출처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