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유통인 신년 각오와 의지 다짐
가락시장 유통인 신년 각오와 의지 다짐
  • 김수용
  • 승인 2024.01.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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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가락시장 유통인 신년 인사회 개최
가락시장 유통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떡케이크 절단식을 하고 있다.
가락시장 유통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떡케이크 절단식을 하고 있다.

가락시장 유통인들이 신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와 도약의 의지를 다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최근 공사 업무동 13층 대강당에서 유통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유통인, 하역노조, 공사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가락시장 10대 뉴스’, ‘농수산물 거래동향 분석’ 등을 공유하고, 지난 한 해 가락시장 발전과 농수산물 유통개선 및 안전관리 등에 기여한 유통인 80여 명에게 표창을 실시했다.

또한 2024년도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매시장이 되길 기원하며 의지를 다지는 ‘가락시장 안전 기원 기념떡 커팅식’을 진행하고,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 그리고 공사 대표의 올 한해의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는 신년 인사말을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개선과 발전을 다짐했다.

권장희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지회장은 “격변하는 유통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재정립할 때로, 대화와 협력을 통해 용감한 비상을 이룰 수 있는 값진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 당부했다. 

또한 이한정 한중연 서울지회장은 “유통환경 변화, 현대화사업의 원활한 진행 그리고 무엇보다 거래물량 회복이 중요하며, 가락시장 모든 유통 주체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지난해 도매시장과 유통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유통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고, 올해도 도매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야 한다”며 “모두가 원팀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풍요로운 결실을 거두는 한 해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