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메시지(농협이사‧품목농협협의회장)
신년메시지(농협이사‧품목농협협의회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4.01.0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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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 용 <전국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장>
영농자재 폭등 및 농산물 시세 폭락 등 농업위기 지속
‘금석위개’ 정신으로 도전과 희망의 해로 바꿔 나가길

존경하는 원예농입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 갑진년(甲辰年) 힘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과 함께 전국의 원예농업인 모두가 기쁨과 번영넘치는 한해 되시길 소망합니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전체 예산이 18조3,330억원으로 역대 최대 예산이 책정되어 갈수록 침체 되어가는 농업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 지자체 차원의 관심이 반영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전체 국가예산에서 농업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2.8%에 그쳐 실제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동시에 받고있어 지난해 영농자재의 폭등과 농산물 시세의 폭락이 가져온 농가소득 하락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리 원예인들은 앞에 놓인 난관과 모든 역경속에서도 지금껏 그래왔듯이 우리의 농업과 터전을 지키며 묵묵히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를 “쇠와 돌 또한 열리게 할 수 있다”는 뜻의
금석위개(金石爲開)의 정신을 화두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강한의지와 노력으로 정성을 다하면 문제를 극복할수 있고 어떠한 일도 성공할 수 있다는 긍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2024년을
위기가 아닌 도전과 희망의 해로 바꿔 나갈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전국 품목농협의 모든 임직원은 언제나 한몸이 되어 원예농업인이 이 땅에 흘리신 땀방울
이상을 보상받고 대우받는 그날까지 항상 최전선에 앞장서서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원예산업신문과 구독자분들 번창과 함께 전국 원예 농업인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한 기운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인천원예농협 조합장>

■고 평 훈 <농협중앙회 이사>
경제사업·판매사업 활성화 위해 앞장서는 품목농협
서로 단결하고 화합해 농업 현실 대처해야

대망의 갑진년(甲辰年) 청용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청룡의 해를 맞아 원예산업신문 애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용(龍)은 과거 시대에 경외의 대상인 것처럼 올 한해도 원예인의 용기와 도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농업은 이상기후를 비롯해 농작물 생육환경 및 유통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서도 수고하신 원예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농업은 이상기후와 태풍 등 자연재해를 거듭하며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이상기후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농업인의 과학적 재배기술은 매년 거듭해 발전하고 있지만 하늘만은 우리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농산물 수입개방화로 인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영위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농촌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및 영농자재비의 상승으로 농업환경이 갈수록 악화 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농업환경일수록 원예인들이 하나로 단합해 우리농업을 지켜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0여 년의 전통을 가진 품목농협은 서로 단결하고 화합해 지혜롭게 현실에 대처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경제사업 등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일선에 앞장서고 있는 품목농협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하며 나갑시다.
새해에는 원예인 모두가 품목농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협동정신에 동참하는 원년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목포원예농협 조합장>

■조 재 열 <농협중앙회 이사>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속
모두가 손 맞잡아 위기 극복해 나가야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국민의 안심 먹거리를 위해 묵묵히 힘써주시는 전국의 원예산업 종사자 여러분께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김포파주인삼농협도 국민의 건강을 증진을 위해서, 품질 좋은 인삼 및 홍삼을 생산·가공하여 국민들께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경제는 어렵고, 농업인은 고단한 상황이지만 우리는 서로 등을 기대고 온기를 나눠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어렵고 힘들어도 서로 손을 맞잡는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입니다. 원예산업 종사자 및 국민 모두가 푸른 희망과 용의 꿈을 갖고 전진한다면, 2024년 동안 이루지 못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24년 새로운 도전과 출발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모두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김포파주인삼농협 조합장>

■박 제 봉 <경인강원품목농협협의회장>
농업·농촌 위기 극복 위해
상생·협력 통한 유통사업 경쟁력 제고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은 ‘청룡의 해’로 희망과 성취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새해에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좋은 일, 행복한 일, 기쁜 일만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해 우리 농촌은 경기하락으로 인한 소비침체와 영농비용 상승이 이어지고, 이상기후로 인한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과 폭우 피해가 일상화 되어가면서 많은 시련과 도전의 순간들이 많은 해였습니다.
올 해 우리 농업인이 걸어가야 할 길은 지난해보다 더 가파르고 힘들지도 모릅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암초를 만날 수도 있지만, 모두가 우수천석(雨垂穿石)이라는 말처럼 아무리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적극적인 돌파구를 마련하면 해결되지 않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농업농촌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하기 위하여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상생과 협력을 통한 유통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할겁니다.  
농업인과 원예산업신문 독자 여러분 !
올 해 2024년 비상하는 청룡처럼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기를 다시한번 간절히 기원합니다. 
<안양원예농협 조합장>

■박 성 규 <대전세종충남북품목농협협의회장>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로 위기 극복
농산물 수출 전력 기울여 수급조절 앞장

희망찬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로 과수 산업 생산성이 떨어져 농가에 시름이 깊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값싼 수입산 과일로 인해 과수 산업의 위기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과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으로 지속되는 영농비 상승을 막기 위해 ICT를 활용한 스마트팜의 발전과 새로운 농업기계의 발명으로 인건비를 줄이고 영농자재 가격을 낮추는 작업 등을 통해 농가 소득을 끌어올리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농촌에 청년농들이 정착하도록 문화, 교육기반까지 갖춰야할 것이며, 적은 생산 과잉에도 큰 폭의 하락을 유발하는 농산물 특성상 농산물 수출도 전력을 기울여 수급 조절에 앞장서야할 것입니다.
우리 농협에서는 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국내 배 소비가격의 하락을 방지하고 생산농가의 소득증진을 위해 한국배 생산량의 20%를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우리 과수 산업을 지켜주신 원예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농업이 가진 가치를 바탕으로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농협이 함께 하겠습니다.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

■김 봉 학 <전북품목농협협의회장>
미래 세대 꿈과 희망 ‘원예산업’
상품 고급화·농업 스마트화 경쟁력 제고

2024년 갑진년 청룡의 첫해가 떠올랐습니다. 용은 12가지 동물 중에서 유일하게 상상의 동물로 하늘을 날고 비와 구름을 비롯한 날씨와 기후 식물을 다스린다고 합니다. 2024년 한 해 청룡 해를 맞아 원예인 여러분의 가정에 지혜와 풍요의 기운으로 만사형통하시어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경제 여건과 자연재해이라는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힘든 싸움을 이겨내 왔습니다. 올해도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경제여건과 기후환경은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경지면적의 감소와 영농인력의 고령화 및 이탈로 인해 그 어느 산업보다 어려움이 가중돼 농업 생산 활동 기반이 약화돼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의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여 미래 세대에게 꿈과 희망의 농업·농촌을 찾을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이 원예산업이라고 여겨집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농업을 미래의 혁신 산업으로 일구기 위해서는 젊은 영농인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발전해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며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농산물 상품화 개발역량을 키우고 상품의 고급화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미래농업으로 가기 위해 첨단IT와의 접목을 통해 농업의 스마트화를 앞당겨 미래농업으로 발전해야 갈 것입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우리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익산원예농협 조합장>

■채 규 선 <광주전남제주품목농협협의회장>
농촌 인구 고령화·감소 문제 급부상
품종·기술 개발 등 자구책 마련돼야

신통한 능력과 용맹스러움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인 2024년 갑진년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이스라엘-하마스와의 전쟁까지 겹쳐 세계경제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촌을 포함한 전 인구의 고령화와 더불어 인구감소가 새로운 문제로 급부상함에 따라 그 여파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데 각 분야에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향후 농업정책은 인구감소 해결이라는 큰 명제 아래 수립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는 농업도 자급자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판매를 통해 이윤을 남겨야 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일할 사람도 필요하고, 생산된 농산물을 소비해줄 소비자가 필요합니다. 그 소비자는 지속적인 인구수가 유지 되었을 때 원활하게 이뤄질 것입니다.
만약 인구증가 정책이 농업에까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면, 외국인 노동자의 원활한 공급, 청년 농업인 적극 육성을 통한 농업의 기업화, 스마트팜 구축 장려와 초기 설치비용 부담 완화, 고품질 고소득 창출을 위한 품종 및 기술 개발 등의 자구책을 마련하는 방안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새해에는 정부에서 올바른 정책을 수립하고 농협과 농업인이 적극 수용함으로써 모두가 힘을 모아 ‘농업 100년지 대계'의 시작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용이 힘치게 승천하듯 그 기운을 받아 항상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순천원예농협 조합장>

■이 한 우 <경북품목농협협의회장>
이상기후 현상 및 농산물 수입개방 ‘심각’
농업 위기 극복 위한 대책 강구 필요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계묘년(癸卯年)이 가고 새로운 청룡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원예산업신문 독자여러분의 가정에도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 진흥에 매진하는 원예인에게도 용기와 희망을 전합니다.  
농촌은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상저온 및 긴 장마, 태풍 등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 문제로 인한 자연재난이 반복되면서 농업에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기후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을 비롯해 농가경영을 압박하는 농자재비 상승 및 인력난 등을 포함해 농산물 수입개방의 파고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원예인들만의 힘으로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정부당국도 적극적인 자세로 농업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수, 채소, 화훼, 인삼 등 원예인이 평안하면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유지하여야 국민의 식탁도 풍성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원예인이 농업을 통해 소득을 올리며 생활이 안정이 되면 고품질 농산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농업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렵고 힘들었던 숱한 난관을 헤치면서 용기와 희망을 늘 간직해 왔듯이 청룡의 해를 맞아 모든 원예인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빕니다.
<상주원예농협 조합장>

■김 성 관 <부울경품목농협협의회장>
인력난 및 농자재비 상승 어려움 가중
지혜·의지 모아 극복해 나가야

희망이 가득한 청룡의 해가 떠오르면서 대지를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청룡의 해인 갑진년을 맞아 모든 원예인의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봄철 이상저온과 긴 장마, 태풍 등 자연재해가 이어지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원예인의 저력과 긍지로 극복하면서 희망이 있는 내일을 기약할 수 있었습니다.
농촌은 인력난 및 농자재비의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비료, 농약, 시설자재 등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농가경영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종 기상재해로 농업인 여러분의 영농에 큰 시름이 앓게 하고 있습니다만 많은 분들의 수고로움으로 이를 극복하여 희망이 있는 농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농업은 수입개방 및 기후변화 등이 겹쳐지면서 영농활동이 어렵지만 희망이 있는 농업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지혜와 굳건한 의지가 필요할 때 입니다.
밝은 내일을 위해 우리의 힘을 모아 나가며 희망찬 새해가 될 수 있도록 서로 격려와 화합하는 원예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영남원예농협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