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주감귤박람회 ‘경제 파급효과 155억 원’
2023 제주감귤박람회 ‘경제 파급효과 155억 원’
  • 조형익
  • 승인 2024.01.0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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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실적, 만족도, 경제 파급효과 등 성과목표 초과 달성
내년 국제박람회 위한 준비에 주력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개최된 ‘2023 제주감귤박람회’가 155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개최된 ‘2023 제주감귤박람회’가 155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3 제주감귤박람회’가 155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주민에 의한 경제효과 38억 원, 도외 관광객에 의한 경제효과 117억 원으로 관광객 유입이 감귤박람회 성공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는 지난해 27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3 제주감귤박람회 개최 결과 및 성과평가 용역 결과를 보고했다.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이규민 교수팀이 수행한 성과평가 용역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제주감귤박람회의 총 방문객은 6만 2,344명으로 전년 대비 25.2% 증가했다. 이중 제주도민은 59%, 외지인은 41%로 집계됐으며 방문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21만 7,616원으로 분석됐다.

홈페이지 및 SNS 등 온라인 참가자도 130만 명을 넘어섰다.

농기계, 산업전시 등에 참여한 160여 개 기업의 계약 및 매출액도 33억 원에 이르러 전년 실적의 2배 이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