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및 채용 규정 등 불합리한 요인 개선 요청
부산울산경남품목농협협의회(회장 김성관, 영남화훼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26일 농협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품목농협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관 부울경품목농협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장들께서 불철주야 농정활동을 하면서 각 신용·경제사업을 위해 1년 동안 헌신한 것에 대해 감사와 수고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농민 조합원 및 농협을 위해 열심히 일한 덕분에 마무리할 단계에 접어들어 희망에 차 있는 내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성관 회장은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화훼종합센터 시공과 관련한 심의가 있었는데 여기 계신 조합장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심의를 마쳤으니 전기·소방·통신·조경 등 공사가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센터 공사를 추진하면서 국토부 승인을 비롯해 조달청의 입찰 그리고 토지 구입 등 어느 것 하나하나가 쉽게 진행되는 것이 없었지만 공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기원해 달라”고 말했다. 참석조합장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한 참석조합장들은 수년 만에 오는 한파에 대비해 조합원의 시설원예 및 과원관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참석조합장들은 직원의 승진 및 채용 규정 등 불합리한 요인을 줄여나가기 위해 전국품목농협의회 및 농협중앙회에 개선사항을 요청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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