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익산시와 기능성 원료 국산화 앞장
식품진흥원, 익산시와 기능성 원료 국산화 앞장
  • 권성환
  • 승인 2023.12.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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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원료은행 중심 지자체 농산물 소비 힘쓸 것
기능성원료은행 조감도
기능성원료은행 조감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11일 식품진흥원,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오가닉팜영농조합법인 등 3개 기관이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품진흥원의 기능성원료은행을 활용, 익산지역 생산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원료화(식품진흥원), △지역 농산물의 중계·공급·생산자 네트워크 연계(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익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잡곡류 등에 대한 생산 및 원재료 공급이다.

기능성원료은행은 국산 농산물에서 유래한 기능성원료를 실증·비축·분양하기 위한 기반을 갖춘 시설이다. 총사업비 150억 원으로 연면적 1,872.4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4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식품진흥원은 기능성 식품소재를 본격 생산·분양하기 위해 국내 농산물 주요 생산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일반식품 기업의 기능성표시식품 개발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