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정보교류·저탄소 식생활 확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지난달 27일 서울 네이버클라우드 강남오피스에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네이버클라우드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원)와 빅데이터 플랫폼 간 정보 교류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향후 ▲ 데이터 공유와 인공지능 협업체계 구축 ▲ 빅데이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으며, 협약서 서명 후 정부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 실현을 위한 데이터 공유·협업 방안 등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원기 디지털혁신처장은 “각 분야의 전문 데이터를 융합해 공사가 운영하는 농산물 수급예측모델 정교화에 활용할 것”이라며, “올해 민간 플랫폼과 협업한 ‘레시피 추천 서비스’가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높은 성과를 올린 만큼, 앞으로도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업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농업의 디지털 혁신은 물론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5개국 60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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