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원예농협(조합장 박제봉)이 신용·경제 사업의 균형적인 발전으로 전국 최고 농협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안양원예농협은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예수금 1조 원 달성상’과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양원협은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과 금융기관 간 금리 경쟁 속에서도 상호금융예수금이 2022년말 대비 987억 원 증가한 1조130억 원, 상호금융대출금은 2022년말 대비 622억 원 증가한 8,487억 원을 달성 했으며, 2022년 12월 상호금융예수금 9천 억 달성에 이어 2023년 7월 상호금융예수금 1조 원을 달성했다.

또한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경제사업으로 공판장, 영농자재판매장, NH폴 주유소 등을 운영중이며, 구매사업 95억 원, 판매사업 481억 원, 마트 30억 원, 수수료·기타 33억 원을 매출해 지난 8월기준 총 638억 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증대 및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원예농협의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전국 1,111개 농협 중에서도 최고 수준에 달한다. 조합원 영농에 도움이 되고자 농약과목(농약, 4종복비, 유기농업 자재), 하우스용 필름, 종자종묘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농가에 공급되는 농자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급해 공급 된 물품의 정확한 기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해보조금, 박스출하 보조금, 농산물 판매 출하선급금 등을 집행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조합원 장학사업, 종합건강검진 실시비용 지원, 각종 재해 및 사고에 대비한 다양한 농업 보험을 지원·실시해 조합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아울러 농협 고유 사업인 경제사업을 활성화 하고자 지난해 6월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 179-15번지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했으며, 비대면 거래 증가에 따른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조합원들을 위해 신규금융점포를 개설하는 등 조합원 실익증대와 농협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박제봉 조합장은 “우리 안양원예농협의 성장은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새로운 아이디어와 실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안양원예농협의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탄탄하고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