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해진 2023 제주감귤박람회
풍성해진 2023 제주감귤박람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3.11.2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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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귀포농기센터서 열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과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는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감귤박물관 일원에서 ‘감귤로 빛나는 제주, 다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2023 제주감귤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주감귤박람회는 국내 단일 과일 품목 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올해 11회째를 맞아 더욱 풍부한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개막식은 30일 오전 10시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야외주무대에서 도내외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감귤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감귤 멀티플렉스관, 전동·자동화 농기계를 비롯해 감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8개의 전시관, 200여 개의 전시, 체험, 홍보, 판매부스가 운영된다.
인기 프로그램인 감귤따기 체험을 포함해 총 8종의 체험이 운영되며 인생 네 컷 포토부스와 감귤 소품 포토존도 상시 운영한다.

버스킹과 비눗방울공연, 마술공연 등과 감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감귤경매, 조선시대 황감제 재현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농업인을 위한 농업인 한마당 축제, 농협 조합원 감귤따기 대회와 더불어 어린이 사생대회 및 귤빛가요제 등도 열린다.

매년 좋은 계약성과를 보여 농가와 업체의 호응을 얻는 바이어상담회도 준비돼 있으며 감귤아열대과수학회 심포지엄, 전국 과실 중도매인 컨퍼런스, 최연구 교수의 ‘문화경제 트렌드와 제주감귤’ 특강, 감귤 명인 강연 등이 운영된다. 

올해 박람회장은 ‘온주리 프렌즈’의 ‘시트러스 랜드’라는 콘셉트로 감귤 테마파크로 꾸며진다. 

제주 감귤농가와 소상공인 동반성장 상생 프로젝트인 ‘감귤세일페스타’ 캠페인도 12월 1일부터 10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