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및 농업인단체 및 농업인 등 한자리에 …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창균)은 지난 10일 제28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울산시 남구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배품평회 및 배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농산물 사랑! 농업인과 지구를 위한 착한 소비의 첫걸음’란 주제로 열렸으며 김창균 울산원예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농업단체 및 농업인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발전에 기여해 온 울산농업인의 결속 다지며 울산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및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잔치로 열렸다. 배품평회에서 대상은 신고배를 출품한 강성중씨에게, 최우수상에는 안성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폭염, 긴장마와 태풍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어렵고 힘든 한해를 보냈다”며 “그럼에도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기 위해 묵묵히 일해오신 농업인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발맞춰 ICT융복합지원시스템, 스마트팜, 고도화된 방역체계 구축 등 변화를 이뤄가고 있다”며 “농업도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비전과 틀을 갖춰야 하고 우리의 먹거리를 녹색성장 시대에 걸맞게 경쟁력을 갖춰 나가면서 농업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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