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와 (사)한국단감연합회(회장 길판근. 경남단감원예농협 조합장)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단감데이를 기념해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단감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 8곳은 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 동탄, 삼송, 양주 등이다.

11월 4일 단감데이는 농협과 한국단감연합회가 단감 소비 촉진을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단감 성출하기인 11월과 ‘감사’의 끝 글자인 사(4)를 활용해 가족, 친구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단감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수확한 단감(1.2kg/봉지) 구입 고객에게 봉지 당 3천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물량은 총 7,200봉지이며, 준비물량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길판근 한국단감연합회장은 “올해 이상기후 영향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배농가들이 고품질 단감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제철단감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가을철 대표 과일인 단감을 저렴하게 구입하시고 평소 고마운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 전하는 하루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감은 비타민 A와 C,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환절기 면역력 관리와 감기 예방에 효능이 있는 가을철 대표 과일로,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갖춰 샐러드, 디저트, 저장음식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