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매인 권익향상 중점 공약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는 지난 2일 서울 가락시장 서울웨딩타워에서 제12대 회장 취임식을 갖고 이한정 호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배현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송파 을),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 송파 병), 이동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 비례)와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장, 도매시장법인 임직원, 중도매인 등이 참석했다.
이한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인적 이익, 기득권을 우선하기보다 상생협력을 먼저 도모하겠다면서 특정분야, 특정주체의 편향적 이익이 아닌 전체가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부, 국회, 공사, 도매법인, 학계와 전문가그룹, 각 유통주체의 대표자들이 제가 가고가 하는 길에 함께 해주길 간절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가락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 온라인도매시장 출범, 주5일제 영업추진, 유통환경 변화 등등 엄청난 일들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임기동안 중도매인과 가락시장 발전을 위해 말 보다 행동으로 성심성의껏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지난달 1일부터 3년간이며 주요 공약으로는 ▲중도매인 권익 향상 ▲현대화사업 물류 통로 확대 및 중도매인 점포 공정배정 ▲2024년 이내 5일제 시행 안착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 대응 등이다.
/김수용 기자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