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이 최근 농민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열 번째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실익사업으로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과 돋보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복원 진주원예농협 조합장, 김정구 농협진주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의 한방진료와 침 시술이 이뤄졌다. 또한 봄안경원에서는 검안과 돋보기 서비스를 제공해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복원 조합장은 “농사일로 지친 조합원들이 한방진료 서비스에 만족해 한다”며 “우리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들을 위한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