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은 지난 23일 ‘2023 나주배품평회’ 시상식 등 지역민의 역사적 자긍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행사를 성료했다.
‘영산강은 살아있다’를 주제로 열린 ‘2023 나주축제’와 함께 마련된 통합축제는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영산강변 일대에서 나주배품평회와 각종 전시, 판매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1998년부터 제1회 품평회가 개최된 이래 올해 14회째 열린 이번 품평회는 신고 30점과 국내육성 신품종인 황금배, 화산, 신화, 창조 각 10점씩 총 70점이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상은 전남도지사상으로 신고배를 출품한 박정배씨에 돌아갔다. 나병환씨는 창조를 출품해 전남지사상(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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