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원협 임직원 ‘2023국제농업박람회’ 견학
순천원협 임직원 ‘2023국제농업박람회’ 견학
  • 조형익
  • 승인 2023.10.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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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규선 조합장 “스마트팜 보급,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 절실”
순천원예농협 임직원 15명은 지난 20일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환경에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2023국제농업박람회’를 견학했다.
순천원예농협 임직원 15명은 지난 20일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환경에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2023국제농업박람회’를 견학했다.

순천원예농협(조합장 채규선) 임직원 15명은 지난 20일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환경에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2023국제농업박람회’를 견학했다. 또한 그에 따른 시설 및 장비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둘러봤다.

이번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이란 주제로 열렸다.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적 기술이 중요시되면서 농업, 농촌 디지털 전환의 기술 혁신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기후 위기, 식량안보 위협, 탄소중립 실현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제 도출과 문제 해결 등 미래 농업의 가치를 파악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농업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농촌일손 부족의 심화, 농업 생산에 불리한 자연환경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K-첨단기술을 통해 대안 마련의 기회가 되고 K-농업의 세계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채규선 조합장은 “시설원예(비닐하우스)와 같이 좁은 공간에서 농산물 수확 후 이를 운반할 수 있는 전동 리프트 운반장비가 눈길을 끌었다”며 “스마트농업관련 시스템을 보며 향후 미래 농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됐지만 우리 농업농촌에 잘 적용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 농협과의 유기적인 협조가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