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나주배품평회 … 총 70점 출품 열띤 경쟁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은 지난 11일 ‘2023 나주배품평회 심사’를 열었다.
1998년 제1회 품평회가 개최된 이래 올해 14회째 열린 이번 품평회는 신고 30점과 국내육성 신품종인 황금배, 화산, 신화, 창조 각 10점씩 총 70점이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위원으로 홍성식 농촌진흥청 배연구소장, 허승일 농산물품질관리원 나주사무소장, 안종성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사무소장, 조성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2022년 나주배품평회 수상자 김준 농가 등 5명이 최고의 배를 고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라는 슬로건으로 20일부터 29일까지 영산강변에서 열리는 통합축제에 나주배품평회와 각종 전시, 판매, 체험행사가 함께한다.
대상은 전체품종 중 1점, 금은동상은 품종별로 선정하고 당도왕상도 전체에서 가장 높은 당도의 배에게 돌아갔다. 대상은 전남도지사상으로 신고배를 출품한 박정배씨에 돌아갔다. 나병환씨는 창조를 출품해 전남지사상(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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