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인업진흥원(원장 이강오)과 함께 지난 14~15일 이틀간 대전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에서 ‘2023 청정임산물 대축제(식탁 위에 작은 숲)’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운영됐으며, 햇밤과 햇잣, 표고버섯, 생대추 등이 판매됐다.

또한, 임산물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임산물 오락실, 임산물 차와 전통주 체험, 목재 식기 및 나무의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실시됐다. 아울러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매일 2회 제공됐으며,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는 다양한 임산물을 최저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즉석경매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특히, 즉석경매는 축제에 참가하는 임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으로 진행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산림이 더욱 강한 숲이 되도록 하는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