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제주품목농협협의회(회장 채규선. 순천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5일 여수원예농협(조합장 김용진) 농자재센터 회의실에서 주요 농정 및 품목농협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협의회를 개최했다.

채규선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폭우가 쏟아지는 등 여름 장마가 길면서 농가가 힘들어 했지만 호남권은 큰 피해 없이 지나가 다행”이라며 “최근 기온이 급강하하는 등 날씨가 내려가고 있어 건강에 유의하는 등 각별히 주의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 농협승진 절차 관련해 종합인사고과 평정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12월 말 종합업적 평가 발표 전에 조기 승진인사를 실시하고 매년 2월에 실시하던 인사를 1월 1일 이후 부터 조기 승진인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내년 최저임금이 9,860원으로 전년대비 2.5% 인상되면서 최저임금액보다 적은 임금을 지급하거나 최저임금을 이유로 종전의 임금을 낮추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농협회장 선거와 관련해 기부행위 및 제한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