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두둑성형~피복 동시작업형 마늘 파종기 시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 영천시 금호읍 냉천리에서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 확산을 위한 ‘마늘파종 기계화 재배모델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도내 마늘재배 농가, 농촌진흥청, 대학 및 시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밭작물 기계화 확산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트랙터 부착형 직진자율주행장치와 두둑 성형부터 파종, 제초제 살포, 피복까지 동시작업이 가능한 파종기 등 조파식 3종이 시연됐다.
특히, 직진자율주행장치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것으로 트랙터에 부착하는 형태인데 기존 트랙터에 부착하면 직진자율주행이 가능해져 일체형 자율주행장치 대비 경제성이 높아 농가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 마늘 파종기 가운데 일관작업형으로 두둑성형-파종-제초제살포-피복 작업이 동시에 되는 파종기가 눈길을 끌었으며, 이 또한 농촌진흥청과 산업체가 공동개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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