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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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3.09.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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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관에 봉착한 화훼산업
생산자·정부 등 힘 모아 극복해야

화훼산업이 난관에 봉착했다.

면세유 가격 상승, 전기요금 인상 등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영농을 포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농촌에 일할 사람이 없어 인건비가 폭등했기 때문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꽃 수요는 늘지 않고 있는데 수입 꽃은 크게 늘어 시장 가격을 교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주요 절화라고 할 수 있는 장미, 국화, 카네이션 등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수입량이 급증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할 시점이다. 생산자와 정부, 유통, 학계가 힘을 모아 지금의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농가 수취가격 상승, 농가 소득증진,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우리 농업인들과 함께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겠다.

■김윤식<(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