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달 25일 서울 aT센터 창조룸Ⅱ에서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생산자-소비자 상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개편(’23.07)에 따른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추구를 위한 생산자 역할과 소비자 참여 확대 모색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유지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사람과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농업 발전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에 앞서 ▲한국친환경농업협회-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간 ‘친환경농산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 이후 ▲주제발표 ▲토론회 순서로 진행됐다.

강용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농약 검출기준의 조정, 효율적인 검사방법 도입 방안, 환경가치 중심의 사후관리 강화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국민적 신뢰를 유지하면서 친환경 농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