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CEO에게 듣는다 / 이광 (주)서원양행 대표
전문 CEO에게 듣는다 / 이광 (주)서원양행 대표
  • 권성환
  • 승인 2023.09.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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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농업 ICT 기반 생산·유통·판매 융복합돼야
“앞으로 농축산업 자본·기술 집약도에 따라 경쟁력 좌우될 것”

“미래 농업은 ICT를 기반으로 생산·유통·판매가 융복합 돼 유기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모습이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주)서원양행 이광 대표는 “미래 농업은 ICT를 기반으로 생산·유통·판매가 융복합 돼 유기적으로 살아움직이는 모습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농업은 좀 더 활동적인 젊은 층이 농업에 뛰어들 수 있는 현장 조건이 만들어져야 한다. 또 향후 스마트팜 산업이 농업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까지 농업 경쟁력이 인적 노동력과 토지자원에 비례해 왔다면 앞으로 농축산업은 자본과 기술의 집약도에 따라 경쟁력이 좌우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피력했다. 

이어 “특히 우리나라 ICT기술력과 소셜네트워크 시스템 등의 첨단 IT기술이 농업과 융복합되면 우리농업의 창조적 혁신과 도약은 머지않아 현실화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피력했다.

한편, 1978년 설립된 (주)서원양행은 우리나라 농업용 스프링클러가 도입되던 시기에 관수의 개념도 시장도 전무했던 그 시절 현대관수의 필요성을 전파하며 40여년의 시간동안 국내 농업용 점적관수시장을 주도해 왔다. 

최근에는 시설원예 복합환경제어 및 양액시스템 관련 연구개발에 주력해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가 될 ICT융복합 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 서원양행은 농업과 ICT과학기술을 융합한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을 연구·개발해 창조농업을 구현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며 “특히 IT융합 과수재배관리 시스템은 과수원내 병해충 예찰 및 온습도 모니터링을 활용해 관수제어가 가능하며, 축사환경의 센싱, 모니터링, 사료, 음수관리, 사양관리에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도 현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충북 대표 수출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유럽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70개국 이상에 관개전문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