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 박승문)이 금년 마늘수매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세종공주원협은 매년 마늘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마늘수매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6월말부터 8월초까지 약 한 달간 1,730여톤에 달하는 마늘을 수매했다.

병충해가 없는 정상품만 수매하기 위해 세종공주원협 경제사업소에서 마늘수매검사를 지속하고 수매규격 기준에 따라 철저하게 등급을 구분하고 있어 세종공주원협의 마늘 품질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세종공주원협은 원활한 마늘 저온저장을 위해 지난 2020년 밭작물 보조사업으로 500톤 규모를 저장할 수 있는 저온저장고 4개동을 신축한 바 있으며, 올해도 저온저장고를 활용해 수매한 마늘물량을 효과적으로 저장했다.

세종공주원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늘공동출하육성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마늘 출하를 이끌어 조합원들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