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협, 전북 10대 특허 인증기업 선정 쾌거
군산원협, 전북 10대 특허 인증기업 선정 쾌거
  • 윤소희
  • 승인 2023.09.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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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계곤 조합장, 한국발명진흥회장 유공 표창 수여
군산원예농협이 ‘2023년도 사업화 우수 전북 10대 특허 인증기업’으로 선정되고, 고계곤 조합장은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산원예농협이 ‘2023년도 사업화 우수 전북 10대 특허 인증기업’으로 선정되고, 고계곤 조합장은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이 ‘2023년도 사업화 우수 전북 10대 특허 인증기업’으로 선정되고, 고계곤 조합장은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산원협은 지난달 20일 특허청, 전라북도,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식재산센터 4개 기관으로부터 2023년도 사업화 우수 전북 10대 특허 인증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보릿가루 및 양파즙을 포함하는 기능성 보리반죽 조성물과 이를 이용한 국수면 제조 방법을 10대 특허로 인증 받았다.

10대 특허 인증사업은 2020년 전국 최초로 전라북도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 등 지식재산 기반 우수제품 발굴과 지역 우수특허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전라북도 및 특허청의 지원을 통해 실시되고 있다.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은 기술성, 사업성, 지역 경제 기여도 등 총 3개 항목을 기준으로 2회에 걸쳐 엄격한 내·외부 평가위원회 심사로 선정된다.

군산원협의 이번 특허는 군산짬뽕라면 보리면과 관련된 특허로, 군산 및 농협에서 최초다. 이번 인증으로 군산원협은 전라북도와 특허청에서 향후 홍보활동 지원 및 지식재산 기반 해외 진출 지원,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IP 금융 연계 지원 등을 받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고 조합장은 지식재산 창출과 사업화를 통해 경영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발전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발명진흥회장으로부터 유공 표창을 받았다.

고 조합장은 “군산의 흰찰쌀보리로 만든 군산짬뽕라면을 통해 농협 최초로 2023년 지식재산 10대 특허에 선정돼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군산원협이 지식재산권 확보와 매출 증대, 고용 창출에 일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