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과채류 농업관측
9월 과채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3.09.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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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9월 출하량 전년대비 8% 감소
딸기, 정식 비중 죽향·금실 증가 전망

9월 주요 과채 출하량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수박
△출하전망 = 9월 출하량 전년 대비 8%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지역은 수박에서 토마토 등으로 작목 전환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영남지역은 신규농 진입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6%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해충(흰가루이, 담배가루이 등) 및 바이러스 피해 증가, 고온장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9월 가격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3,300원/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2,140원이었다.

■참외
△출하전망 = 9월 출하량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자연 고사로 출하 조기 종료 증가하여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8월 일조량 증가에 따른 수정·착과가 양호하여, 바이러스 피해로 작황이 부진했던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장마 후 폭염으로 자연 고사 증가했음에도, 9월 명절 전까지 출하를 유지하려는 농가들의 수정 및 착과가 양호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9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28,000~30,000원/10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30,600원이었다.

■딸기
△정식전망 = ’23/’24년 딸기 정식면적 전년 대비 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및 육묘생육 악화로 재배의향 전년 대비 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여름철 기상 여건 악화로 인한 육묘 생육이 부진한 것으로 전망된다.
8월과 10월 정식의향은 전년 대비 감소, 9월은 비슷한 것으로 전망된다.
육묘생육 부진 및 여름철 기상 여건 악화로 정식시기 조정에서 8~9월 상순 정식 비중 감소, 9월 중순은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23/’24 품종별 정식 비중 설향·매향은 감소, 죽향·금실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가의 신품종 선호증가로 ‘설향’ 품종 재배 비중이 감소세를 보였으며 다만, 수확량이 높고 병해에 내병성이 높아 여전히 높은 81%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금실’ 품종의 농가 선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에서 선호도가 높고, 국내에서도 판매 가능하다.

■토마토
△출하전망 = 9월 출하량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철원, 인제, 횡성 등)은 파프리카에서 작목 전환 및 재배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보이며, 영·호남지역은 가격 상승 기대로 재배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8%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장마 이후 폭염으로 시들음병 발생, 수세 약화에서 착과 불량 및 과 비대 부진으로 보이며, 영·호남지역은 생육기 많은 비와 폭염으로 낙화 및 수정이 부진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9월 가격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38,000~42,000원/10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32,700원이었다.
△출하전망 = 대추형방울토마토 9월 출하량 전년 대비 7%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경기·강원지역은 품종 및 작목 원형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등에서 대추형방울토마토로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지역은 전년 대비 인력 수급이 원활하여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9%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수정·착과기에 폭염이 지속되어 전년 대비 착과율이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9월 가격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25,000원/3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22,500원이었다.

■청양계풋고추
△출하전망 = 9월 출하량 전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여름 작형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호남지역은 전년산 가격 강세로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금년 여름철 기상 여건 호조로 작황이 부진했던 전년 대비 생육상황이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가격전망 = 9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42,000원/10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64,100원었다. 추석 및 판매촉진 행사로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빨강파프리카
△출하전망 = 9월 출하량 전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작목 전환으로 재배면적 감소, 일부 농가에서 작황 부진으로 출하를 포기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장마 이후 고온으로 평년 대비 수정 및 착과 불량하나, 작황 부진했던 전년 대비 생육이 양호한 것으로 전망되며, 호남지역은 전북 남원에서 병·해충 피해가 증가, 7월 장마로 착과 불량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9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46,000~49,000원/5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51,700원었다.

■오이
△출하전망 = 9월 출하량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전년 출하기 가격 높아 노지 면적 확대, 작목 전환, 신규 진입농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충청지역은 출하시기 조절 및 전년 출하기 가격 상승으로 면적이 확대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8월 기상 여건 좋아 생육 양호, 생육 초기 습한 날씨로 병 피해가 심했던 전년 대비 수정·착과가 원활하여 작황이 양호한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지역은 병·바이러스 피해 전년 대비 적고, 기상 여건이 양호하여 착과가 원활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9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60,000원/100개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62,300원이었다.
△출하전망 = 취청오이 9월 출하량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강원지역에서 품종 전환, 충청지역에서 농가 고령화에 따른 면적이 축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주 출하지에서 8월 기상 여건이 양호하여 생육 좋고 병·바이러스 피해가 감소하여, 생육기 잦은 비로 기형과 발생 및 해충 피해가 많았던 전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9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28,000원/50개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31,100원이었다.